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성접대를 알선하고, 정준영이 성관계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이 공개된 것은 휴대폰 수리가 원인이었다.
카톡방의 존재는 방에 참여하고 있던 연예인 한 명이 휴대폰 수리를 맡기면서 실체가 드러났다고 지난 11일 YTN이 보도했다. 매체는 "승리의 성 접대 알선 정황이 카톡방에 들어가 있는 동료 연예인 휴대폰에서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와 같은 카카오톡 채팅방에 있던 동료 연예인이 자신의 휴대전화 수리를 맡기면서 해당 대화가 유출됐다. 이어 공익 제보와 수사로 이어졌다. 이 카톡방에는 승리와 정준영과 함께 연예인과 지인 등 총 8명이 들어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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