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은 올해부터 키리졸브(Key Resolve) 연습과 독수리훈련(Foal Eagle)이란 이름의 연합훈련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은 2일 밤 전화통화를 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방부가 3일 밝혔다.
국방부는 "양 장관이 한국 합참의장과 주한미군사령관이 건의한 연합연습 및 훈련에 대한 동맹의 결정을 검토하고 승인했다"면서 "한미 국방당국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키리졸브연습과 독수리훈련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미 훈련은 연중 소규모 부대 위주로 진행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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