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출이 395억6000만달러에 그쳤다고 산업통산부가 1일 밝혔다. 2018년 2월(445억2000만달러)과 비교해 11.1% 감소했다.
수출이 두자릿수로 감소한 것은 지난 2016년 7월 이후 31개월만이다.
문제는 반도체 수출 악화와 중국의 경제 경착륙이 현실로 다가왔다는 점이다. 2018년 전체 수출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한 반도체는 수출이 24.8% 감소했다.
중국 경기 둔화로 대중 수출도 17.4% 줄었다.
수출은 지난해 12월부터 3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6년 5~7월 이후 처음이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따뜻하고 바른 사회를 위한 불편부당 시대정론지 이슈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