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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건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이 손 대표를 지난달 16일 수사한데 이어 폭행치상 혐의 등으로 손 대표를 고소한 프리랜서 기자 김웅(49) 씨가 1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출석했다. 전날에는 손 대표의 뺑소니 사고 혐의에 대한 고발인 조사가 과천경찰서에서 있었다. 손 대표는 지난달 16일 마포경찰서에 출석해 17일 오전심야까지 조사를 받았다. 

김씨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경찰서에 출석해 폭행치상·협박·명예훼손 혐의로 손 대표를 고소한 사건의 고소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날 그는 공갈미수·협박 혐의로 손 대표로부터 고소당한 사건의 피고소인 신분으로도 조사를 받는다.

김씨는 1월 10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식 주점에서 손 대표에게 맞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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