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64) 제이에스티나 회장이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장으로 최종 당선됐다.
김기문 신임 회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서 열린 제26대 중기중앙회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296표를 받아 이재한 한용산업 대표를 59표 차로 누르고 투표에서 승리했다.
이에 앞선 1차 투표에서는 김기문 후보가 188표, 이재한 후보가 131표를 득표했다.
김 회장은 충북 증평 출생이다. 현재 진해마천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3·24대 중기중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김 회장의 금품수수 혐의와 관련, 이날 김 회장은 "금품 수수 혐의 수사에 대해 한마디 해달라"는 한 매체의 질문에 "모르는 일" "경찰이 수사중이다. 내가 더이상 무슨 말을 하겠나"라고 답했다. 이 과정에서 관계자와 기자들 간의 몸싸움이 일어났고, 고성과 욕설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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