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장에 4연임했다. 2021년까지 전경련을 이끈다.
전경련은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열어 허 회장의 연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허 회장은 2011년부터 8년째 전경련을 이끌어오고 있다. 다섯 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허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다시 이 자리에 섰다"면서 "또 한 번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전경련의 올해 4대 중점사업으로 저성장 극복과 지속가능 성장, 일자리 창출, 산업경쟁력 강화, 남북경제협력 기반 조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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