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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뜸들이다 밥 태운다, 서울시장 출마 발표 혼선 - 지역위원장 ‘유승민 동반출격론에 유, 손사래
  • 기사등록 2018-03-28 10: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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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의 서울출마 장고가 길어진다. 장고 끝에 악수 둔다는 말이 있다.
28일 소동이 있었다. 바른미래당과 여의도 정치권에 따르면 안철수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다.
보도가 뜨자 당 관계자는 "오보"라고 밝혔다. “이날은 아니다”라는 의미다. 일단 발표날짜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른미래당의 지역위원장들은 전날 조기 선대위 구성과 함께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과 유승민 공동대표의 지방선거 동시 출격도 요구한 바 있다.
이들은 `4월 초 이전 조기 선대위 체제 돌입`과 `안철수·유승민 동반출마`를 요구하는 성명서도 지도부에 전달할 방침이다.
이들은 "당 지도부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지방선거에 동반출마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면서 "안철수 전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당선 가능 지역을 선택해 동반출마를 선언한다면 선거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당 지도부부터 배수진을 치고 사즉생의 각오로 나서야 할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지도부가 솔선해 출마를 선언한다면 난항에 빠진 후보 발굴·인재 영입도 활성화되고, 망설이는 많은 좋은 후보들이 몰려들 뿐 아니라 당내 인재들도 출마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그간 서울시장 출마 여부와 관련, 40대 젊은 현역의원들과 함께 당의 미래에 대해서 의논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와 달리 유승민 공동대표는 지방선거 출마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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