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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종전선언 형태가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으나, 27~28일 북미 정상회담에서 북미 사이 종전선언 합의 가능성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형식과 내용 여러 가지 있을 수 있다"며 "주체만 봐도 많게는 남북미중, 3자 남북미, 2자 북미 등 여러 방식 있는데, 어떤 형식의 종전선언이라도 우리는 환영하고 북미만의 종전선언도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종전선언은 평화협정과 다르다, 비핵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의미로 종전선언이 본질적 의미를 지닌다"며 "우리와 중국은 이미 수교했고, 미국과 중국도 1979년 1월1일 40년전에 수교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와 북한은 두 차례 남북 정상회담과 9.19 군사합의로 사실상 종전선언과 불가침선언을 했다"며 "그래서 남은 건 북미"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북미가 종전선언을 하면 (당사국 전체 종전선언) 실효적 의미가 달성된다는 취지로 말씀드린 적 있다"며 "이건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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