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2·27 전당대회 사전 투표율(모바일투표+현장투표)이 24.58%를 기록했다. 전당대회에서 현장투표를 하는 대의원을 제외한 선거인단 36만9952명 중 총 9만94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2017년 7·3 전당대회보다 저조하다.
이에 따라 25∼26일 진행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의외의 승부처가 될 가능성이 있다. 당원 투표율이 낮을수록 여론조사 비중이 커지기 때문이다.
25~26일에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가 실시된다. 전당대회 당일인 27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대의원 현장투표 및 개표결과가 발표된다.

당심에서는 황교안 후보가 압도적이지만 일반 국민 조사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왔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당 대표 선거 최종 득표율에서 30%를 차지해 당원 선거인단 투표(70%)보다는 절대적 비율이 낮다. 하지만 '1표의 가치'에선 참석률이 100%인 여론조사가 참석률 25%인 선거인단 투표를 압도한다.
선거인단은 37만8천여명인 데 비해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3천명이 응답자다. 그래서 가중치를 둔다. 당에서는 대체로 일반 국민 여론조사 상 1표의 가치는 선거인단 투표의 약 13∼14배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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