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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의회는 해외연수 파문으로 2명의 군 의원을 제명했다. 해외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한 박종철 의원과 여성 접대부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권도식 의원이 그 주인공들이다. 지난 1일 본회의에서 제명이 확정됐다.


예천군농민회가 점령했던 예천군의회 의장실.


이들의 제명으로 이들 빈자리는 보궐선거의 대상이 된다. 오는 4월3일 선거를 치를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회의를 열어 보선을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선관위가 보궐선거를 치르지 않기로 결정한 이유는 예천군의원 정수 4분의 1 이상 결원이 생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직선거법 제201조(보궐선거 등에 대한 특례)애 따르면 지방의회 의원 정수 4분의 1 이상 궐원이 생기지 않으면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을 수 있다.

예천군선관위는 보궐선거를 실시할 경우 예천군이 부담해야 할 경비가 6억3000여만 원에 달하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예천군의회 의원은 모두 9명. 현재 2명이 제명돼 7명이다. 이 중 자유한국당 소속은 6명이고 무소속은 1명이며 제명된 2명의 군의원은 모두 무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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