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의원에 이어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법원의 엄벌조치 등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4주째 하락했다. 자유민주당은 그 반대의 궤적을 그리고 있다. 8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양당 간 지지율 격차가 8.1%P로 좁혀졌다.
tbs 의뢰로 지난 7일 전국 성인 1천6명을 대상으로 리얼미터가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0.4%포인트 내린 37.8%로, 4주 연속 하락했다.
한국당은 2.3%포인트 오른 29.7%로 30%선에 육박했다. 4주 연속 상승했다.
바른미래당은 6.8%, 정의당은 6.5%, 민주평화당은 2.3%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0.5%포인트 오른 49.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0.3%포인트 내린 45.5%였으며, ‘모름/무응답’은 5.2%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7.5%.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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