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63) JTBC 대표이사 사장이 폭행혐의 고발수사와 관련, 설 명절 이후 경찰에 소환될 예정이다. 서울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31일 "손 사장 측과 경찰 출석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며 "아직 날짜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설 연휴 이후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따라서 설명절이 2월3~6일이고 어수선한 연휴를 지난 시점인 2월11일 이후 소환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이어 "조사 이후 손 사장의 혐의점이 있다면 현재 내사(內査) 중인 폭행 사건을 정식 수사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기자 김모(49)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50분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일식 주점에서 손 사장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진술서에 "손 사장이 욕설한 뒤 발과 손으로 네 차례 폭행했다"며 "탁자 아래로 정강이를 발로 걷어찼고 옆자리로 옮겨 와 오른손 주먹으로 어깨, 오른쪽 광대뼈, 턱을 가격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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