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대구 갑의 정태옥(58) 의원이 복당했다. 정 의원은 이른바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살고, 망하면 인천 산다) 발언 논란으로 선거 사흘 전 탈당했다.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위원장 곽대훈)은 당원자격 심사회의 결과 정 의원의 입당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탈당한지 7개월 만이다.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모욕 등의 혐의로 고발된 정 의원은 지난해 11월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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