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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전격적인 울산시장 수사 논란 확산...한국당 ‘권·경 유착 게이트’ - 조 민정수석 “수사개입 안 해”
  • 기사등록 2018-03-22 18:41:23
  • 기사수정 2018-03-22 18: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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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전격적인 울산시장 수사에 대해 한국당이 강력 반발하면서 조국수석 연루의혹이 터져나오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당이 22일 “이번 사건은 단순한 경찰의 과잉수사가 아니라, 권력과 유착해 치밀하게 기획된 ‘울산경찰 정치공작 게이트’”라며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황운하 울산경찰청장,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선거 예비후보인 송철호 변호사 등의 ‘3각 커넥션’ 의혹을 제기했다.



▲ 장제원 한국당 대변인은 22일 울산수상 수사 파문과 관련해 ˝미친 개는 몽둥이가 약˝이라며 거칠게 반발했다.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황 청장이 울산시청 수사를 앞두고 친문(친문재인) 실세인 송 변호사와 세 차례 만났으며, 2014년 울산 남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조 수석이 후보로 나섰던 송 변호사의 후원회장을 맡았다”며 “(이번 수사는) 경찰의 ‘수사권 독립’ 목표와 정권의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이라는 이해가 일치해 경찰이 ‘사냥개’를 자임하고 나선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울산경찰 정치공작 게이트’와 관련해 국정조사를 비롯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드시 진상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조 수석은 한국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 “민정수석은 수사에 개입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압수수색은 정당한 법 집행”이라며 “범죄자들이 게이트 운운해선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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