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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이 장대하니 그 속 생명도 우렁차다.  폭설에도 봄꽃은 약동한다. 


 

▲ 22일 눈 덮인 지리산 정상= 이선호 지리산 농부


▲ 산수유=이선호 지리산 농부

 

▲ 눈을 폭신한 이불처럼 여기는 수선화= 이선호 지리산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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