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순다해협 해변에서 지난 22일 밤 발생한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가 429명으로 늘어났다고 VOA뉴스가 30일 전했다. 실종자도 128명으로 늘어 사망·실종자가 550명이 넘는다.
부상자도 1천459명으로 늘어났고, 5천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번 쓰나미는 자바 섬과 수마트라 섬 사이 순다해협에 위치한 화산의 분화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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