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간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6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세계서 7번째 대기록이다.
관세청과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오전에 연간 누계 수출액이 6000억 달러를 넘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연간 수출액 6000억 달러를 돌파한 국가는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 등 6개국이다. 한국이 세계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역대 최고치인 3.4%를 기록했다. 수출 순위는 6위를 유지하고 있다.
산업부는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 등 주력품목의 호조세와 신산업·유망소비재 등에서 선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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