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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나타난 트럼프의 여인...이번엔 플레이보이 모델 - "1억6천만원 주고 입막음 시도 " 폭로
  • 기사등록 2018-03-21 10:37:21
  • 기사수정 2018-03-21 17: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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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의 트럼프 과거 여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여인이 또 나타나 트럼프를 난봉꾼으로 만들고 있다. 포로느 배우에 이어 이번엔 플레이 모델 출신이다. 섹스스캔들 시기는 12년 전 영부인 멜라니어가 아들을 낳은 직후다.

플레이보이 모델로 활동한 캐런 맥도걸(47)은 트럼프측의 강요에 따른 침묵하는 대가로 15만달러의 합의금을 받았다고 주장해 파문이 예상된다.

20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모델로 활동했던 캐런 맥도걸은 이달 초 “트럼프 대통령과의 성관계에 대한 비밀유지 합의는 무효”라며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맥도걸은 2016년 대선 당시 성관계 사실에 침묵하는 조건으로 15만 달러(약 1억 6000만원)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 트럼프의 여인이 과거 나온 플레이보이지 표지 사진.


합의금은 미디어그룹 ‘아메리칸 미디어’가 지급했는데, 이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연예잡지 ‘내셔널 인콰이어러’의 최고경영진이 트럼프 대통령과 친분이 있다고 NYT는 설명했다.

소송에서 맥도걸은 지난 2006년부터 2007년 10개월간 트럼프 대통령과 “로맨틱한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이는 또 다른 트럼프의 여인 클리포드가 그와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한 것과 같은 시기다.

트럼프 대통령의 세 번째 아내인 멜라니아가 막내 아들 배런을 낳은 지 3개월째 된 때였다. 또 장소도 클리포드와 마찬가지로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 호텔에서 만났다고 했다.

맥도걸은 아메리칸 미디어와의 협상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사인 마이클 코언이 개입했다고도 주장했다. 코언은 맥도걸에 앞서 트럼프와 맺은 성관계 비밀유지 계약이 무효임을 주장하는 소송을 낸 포르노 배우 스테파니 클리포드(38)에게 돈을 건넨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다만 “트럼프의 돈이 아닌 내 돈이었다”고 해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섹스 스캔들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클리포드는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06년 그와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2011년 당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는 클리포드의 주장에 대해 ‘99% 진실’ 판정이 내려졌다고 NBC 방송은 전했다.

▲ 트럼프의 여인 클리포드. 소송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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