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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는 가정에 4년간 2,640만 원을 지원하겠다는 강원도의 파격적인 '육아 기본 수당 지원 사업'이 도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무산됐다. 최문순 강원지사의 핵심공약 실현이 어렵게 됐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14일 강원도의회는 본회의를 열어 강원도가 제출한 관련 예산 243억 원 전체를 삭감하고 내부유보금으로 전환했다. 

도의회 예산 삭감은 보건복지부가 통보한 '재협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 복지부가 지원금액과 기간을 재검토하라고 강원도에 주문했기 때문이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강원도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의 가정에 매월 50~70만 원씩 4년간 2,64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을 핵심공약으로 내 놓았다.


현재 첫아이부터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시·군·구는 모두 124곳이다. 이들 중 300만 원 이상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곳도 있다. 경북 영천시는 첫째 아이 300만 원, 둘째 340만 원, 셋째 580만 원으로 출산장려금을 올렸다. 함안군은 첫째 100만 원, 둘째 300만 원이다. 서울 마포구와 용산구, 서대문구 등과 경기, 인천, 강원, 부산 등에서도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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