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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고 리얼미터가 13일 밝혔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 의뢰로 지난 10∼12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08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1.4%포인트 내린 48.1%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1.7%포인트 오른 46.9%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5%포인트) 내인 1.2%포인트로 바짝 좁혀졌다.



강릉 KTX 탈선사고,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투신사망, 택시기사 최우기씨 분신사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내 방한 무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유지, 이재명 경기지사 검찰 기소 등 악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충청권과 호남, 서울, 부산·울산·경남(PK), 30대와 20대, 60대 이상, 무직과 주부, 노동직, 학생, 자영업, 민주당과 한국당 지지층, 중도층과 진보층 등 대다수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고, 대구경북, 50대와 40대, 사무직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세종·충청(▼9.3%포인트), 광주·전라(▼8.1%포인트), 서울(▼4.4%포인트)에서 낙폭이 컸다.

연령별로는 30대(▼8.4%포인트)와 20대(▼7.9%포인트)에서 낙폭이 컸고, 직업별로는 무직(▼13.3%포인트), 가정주부(▼4.4%포인트), 노동직(▼4.0%포인트) 순으로 낙폭이 컸다.

민주당 지지도 역시 다시 내림세를 보이며 전주보다 0.5%포인트 떨어진 37.7%를 기록, 4주째 30%대의 약세를 이어갔다. 친박 지원사격 속에 나경원 원내대표를 선출한 자유한국당 역시 22.8%(▼1.9%포인트)로 2주째 하락했다.

정의당 7.4%(▼1.1%포인트), 바른미래당 6.9%(▲1.0%포인트), 민주평화당 2.7%(▲0.4%p)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 6.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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