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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정의선(48) 수석부회장 체제 구축을 완성했다. 정 부회장의 수석 부회장 승진 3개월 만에 12일 물갈이를 단행했다. 현대차그룹은 12일 부회장·사장단 인사를 통해 정몽구 회장을 보좌했던 핵심임원들을 2선으로 대거 퇴진시켰다. 

 정몽구 회장의 최측근이자 그룹의 2인자로 불리던 김용환 현대차그룹 기획조정담당 부회장은 현대제철 부회장으로 전출됐다. 아울러 사장단 인사를 통해서는 '정의선 사단'으로 불리는 50대를 대거 중용했다. 

신임 현대로템 대표이사에 내정된 이건용 부사장을 비롯해 현대다이모스-현대파워텍 합병 법인의 여수동 사장, 신임 현대오트론 문대흥 사장, 현대케피코의 방창섭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등이 모두 50대다. 


정몽구(80) 회장은 노환으로 경영 일선에서 모습을 감춘 지 오래됐다. 정의선 체제의 구축이 현대차의 위기를 수습할지 더 나락으로 떨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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