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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安, 국민의당 때 한 사람도 영입 못했는데 성과 낼지 궁금” - 주목되는 과거 독설...“제2의 박정희, 따르지 않으면 제거하는 독재자 ”
  • 기사등록 2018-03-20 11:04:04
  • 기사수정 2018-04-29 22: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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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안철수 전 대표가 바른미래당의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것에 대해 “국민의당 때 한 사람도 영입을 못했는데 이제 바른미래당에 가서는 어떤 성과를 낼지 궁금하다”고 비난했다.

19일 박 의원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안 대표는 국민의당에서도 6~7개월 지난 대표 선출 후에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았지만 성과가 없었다”고 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 위원장을 향한 박 의원의 과거 독설이 새삼 주목을 받는다. 박 의원은 지난 1월22일 국민의당 의원 시절 페이스북에 “안철수 대표는 영락없는 제2의 박정희라며 자기를 따르지 않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제거하려는 독재자”라고 비난했다.

박지원 의원은 “안철수 대표의 이성 회복을 간곡히 촉구합니다”라며 “합당파트너인 유승민 대표는 비례대표 의원 문제에 대해 정치적 해결을 주문하지만 안 대표는 당을 보고 국민이 투표했다며 탐욕을 부립니다. 자신은 민주당에 요구해서 민주당 소속 경남 도의원, 부산 기초의원을 받았는데도 자기는 이번에는 못하겠다니 참으로 파렴치한 욕심쟁이입니다.”라고 비난했다.

또 “파렴치한 안철수 패권주의는 확실하게 비행기를 태워야 합니다.”라고 안철수 대표를 맹비난했다.

▲ 안철수를 향한 박지원의 독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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