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매매거래 재개 여부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상장폐지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늦어도 다음달 5일 전에는 삼성바이오의 주식 매매거래 재개 여부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 측은 "삼성바이오의 상장폐지 여부 심의에 대해 기업심사위원회에 회부할지를 곧 결정할 것"이라며 "시장 영향을 줄이기 위해 심사 연장은 없다"고 밝혔다.
현행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절차에 따르면 거래소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사유 발생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에 심사를 통해 기업심사위원회에 부의할 지 여부를 결정하도록 돼 있다.
추가 연장 15일이 가능하지만 한국거래소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 심사결과 상장적격성이 인정되는 경우 기심위 부의 없이, 결정일 다음 날부터 바로 거래가 가능하다.
기심위에 부의하기로 결정이 되면 거래 재개 여부에 대한 결정은 20영업일 이후로 미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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