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백두칭송위원회’를 결성한 진보단체 인사들이 보수단체에 의해 검찰에 고발됐다.
보수 성향의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이하 국본)’는 12일 "‘백두칭송위원회’ 결성에 관여한 윤기진 국민주권연대 공동대표· 이나현 한국대학생진보연합 공동대표 등 70여 명을 국가보안법 상 찬양·고무, 외국국기모독죄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 대상은 지난 7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서 열렸던 ‘백두칭송위원회 결성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13개 진보단체 회원 7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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