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을 맹빈나했다. 그는 28일 자신의 SNS 계정에 "멀쩡한 경제를 망가뜨리는 정책실험들이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황 전 총리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 순항 속에 우리 경제는 거꾸로 하강 국면에 들어가고 있다"며 "경제의 바닥을 받쳐주던 서민경제도 큰 타격을 입고 있고, 불평등과 소득 격차도 더욱 커져가고 있다. 정말 나라 걱정이 많이 된다"고 탄식했다.
그는 "정책 실패를 국가재정으로 덮으려고 하지만 재정 퍼붓기만으론 일자리,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어렵다. 그러니 내수, 고용, 소비, 투자, 생산 등 경제의 제반 분야가 동반추락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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