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째 하락세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8일과 10~12일 나흘간 전국 성인 2천4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0.8%%포인트 하락한 61.9%로 집계됐다고 15일 발표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2%포인트 내린 31.4%였으며, ‘모름/무응답’은 6.7%였다.
더불어민주당은 0.8%포인트 떨어져 45%선 아래인 44.8%다. 2주 연속 약보합세다. 자유한국당은 1.4%포인트 하락한 19.3%다. 20%대 회복 한 주 만에 다시 20%선에서 내려왔다.
정의당 9.5%(▲1.6%포인트), 바른미래당 6.1%(▲0.1%포인트), 민주평화당 2.2%(▼0.7%포인트) 순이다.
이번 조사는 유선(20%)무선(80%)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8.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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