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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독감 무료 예방 접종 실시 - 생후 6개월부터 ~ 만 12세, 65세 이상 무료 접종 -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
  • 기사등록 2018-10-02 13: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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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아침에는 한기를 느낄 정도로 쌀쌀하다. 찬바람이 불면 달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온다. 바로 인플루엔자 독감이다. 인플루엔자와 감기는 전혀 다른 원인의 바이러스다. 보통 감기는 콧물 조금, 기침 조금, 약간의 발열, 으슬으슬하고 2, 3일 후 증상이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나타나는 것으로 갑작스러운 고열 그리고 상부호흡기 폐렴이나 축농증 등의 합병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 폐렴으로 인한 폐혈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다.


사진 = 질병관리본부

2일부터 어린이와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독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독감 무료접종은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특히 18년부터 생후 6개월부터 만12세까지 즉 초등학생까지 무료예방 접종이 확대됐다. 물론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종전과 같이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다.
다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2일부터 무료예방접종을 하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10월 11일(목)부터 예방접종을 할 수가 있다. 한꺼번에 몰려올 경우를 대비해서 시기를 조정한 것이다.



독감, 인플루엔자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따라서 중학생, 고등학생 등 학교생활, 단체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독감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다. 

독감예방접종을 했다고 해서 100% 안전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일상생활 속에서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은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외출 후 귀가 시에는 반드시 손과 발을 씻고, 양치를 잘 하는게 필수다.
또한 면역력을 떨어지지 않도록 적절한 휴식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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