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연일 북한에 대한 피상적인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번에는 북한의 곡물자족률이 높다고 하고 휴대폰 보급률이 마치 북한인민 4명 중 한 명꼴인양 말했다. 또 장마당이 활성화대 마치 북한 주민이 먹고 사는 데 문제가 없는 것처럼 인식되게 말했다.
박 의원은 23일 "북한 전역에 800여개가 넘는 장마당이 있다. 손전화는 600여만대가 사용됩니다. 북 인구 1/4"이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해 방북했던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가격은 손전화 대당 $100. 개성공단 북한 노동자 월급이 $130정도라니 지금 올랐다 하더라도 비싼 값임에는 틀림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노동자들 중고등학교 다니는 아들 딸이 손전화 사달라는 통에 허리가 휘청거린다 말한다 합니다"라면서 "그만큼 손전화 보급률이 상승하고 사회가 IT화 돼 가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북한이 지난 2년간 곡물수입량 0이라 하며, 상점에 진열된 생활용품 공산품이 2년 전에는 중국산이 90%였으나 지금은 북한산이 90%를 점유한다 합니다"라며 북한이 생필품 자립화에도 성공하고 있음을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과거 정부 주장대로라면 북한은 어제 망했거나, 오늘 망하거나 최소한 내일은 망해야 합니다"라며 "정보기관의 정보장사가 국민 불신 만듭니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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