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동재개발추진준비위 최문환 위원장 등이 24일 조합설립추진위 구성 승인신청서를 과천시에 접수하고 있다. 사진=부림동재개발추진준비위
과천시 부림마을 재개발사업 조합설립추진준비위원회는 24일 과천시에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승인 신청을 접수했다.
추진위에 따르면 과천시 부림동 61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과천시 부림마을 재개발사업은 전체 토지 등 소유자 475명 가운데 404명으로부터 구성동의서를 받아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동의율 85.05%를 달성했다.
추진준비위 측은 “이번 동의율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상 추진위원회 구성 및 조합설립 구성 승인을 위한 법정 동의요건인 토지 등 소유자 75%를 크게 웃도는 수치”라고 강조했다.
특히 과천시로부터 검인 동의서를 발급받은 지난 7월 3일부터 불과 21일 만에 자체목표인 85% 이상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재개발 추진 의지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추진 과정에서는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하고 서면동의를 병행해 소유자들의 편의를 높였으며, 정기적인 임원회의를 통해 동의서 접수 상황과 주민 의견을 점검하고, 여성자원봉사단과 원로단이 참여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했다는 것이다.
부림마을 재개발사업은 2023년 3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됐다.
같은 해 8월 재개발사업 추진동의율 76%를 달성하고 재개발사업 준비위원회를 공식 발족, 지난 26년 7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동의서 검인이 과천시로부터 발급된 뒤 본격적인 구성동의서 접수활동을 벌였다.
부림동재개발추진위원회는 과천시의 구성 승인이 나오는대로 추진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관련 법령과 총회 의결 절차에 따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업체, 도시계획업체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협력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추진하고, 조합설립동의서 징구와 창립총회를 거쳐 2028년 상반기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2029년 사업시행계획인가, 2030년 조합원 분양신청과 관리처분계획인가, 2031년 이주·철거 및 착공을 거쳐 2035년 준공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세부 일정은 관계기관 협의와 각종 인허가 절차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추진준비취 측은 덧붙였다.
부림마을은 과천시 부림동 6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사업 대상 면적은 8만260㎡이다. 현재 다가구주택 144가구와 빌라 80개 동 528가구 등 총 672가구의 규모이며, 현재 토지 등 소유자는 475명이다.
최문환 추진준비위원장은 “짧은 기간에 자체 목표인 85%를 달성한 성과는 부림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미래가치를 높이려는 주민들의 뜻이 하나로 모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반영하는 신뢰받는 추진위원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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