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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후보, ‘공세적’ 회견 “국힘은 신천지 못 막는다”
  • 기사등록 2026-05-23 14:32:48
  • 기사수정 2026-05-28 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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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천 과천시장 후보와 민주당 과천 도·시의원 후보들은 23일 과천 이마트 앞에서 신천지 문제 해결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동회견을 주도한 김종천 후보는 신계용 시장과 국민의힘을 비난하는 등 공세적인 모습이었다. 



사진=김종천선거사무소 



김종천 후보는 “신천지 문제는 누가 더 크게 외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실제로 막을 수 있느냐의 문제”라며 “누가 행정을 움직이고, 조례를 만들고,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회견문을 통해 “신천지 문제는 단순한 종교 갈등이 아니라 시민 안전, 도심 질서, 교통, 상권, 생활환경을 지키는 문제”라며 “국민의힘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말로는 반대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막아내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신천지 용도변경 행정소송에서 고양시는 승소했지만, 과천시는 비록 1심이지만 패소했다”며 “결과가 말해주듯 의지와 준비, 행정력의 차이가 시민 불안으로 돌아왔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2022년 7월 LH가 이단 기독교 단체인 ‘하나님의 교회’와 지식정보타운 내 종교부지를 예정가격 75억 원에 계약한 사례를 언급하면서 “2024년 8월 ‘건축허가 신청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에서 과천시가 패소해 지정타에 ‘하나님의 교회 복음선교협회’가 들어설 지경에 이르렀다. 신계용 후보의 무능, 이단 기독교 퇴치를 위한 단호한 결단력 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더 큰 문제는 2025년 12월 신천지가 이마트 10층 건물을 통째로 1,600억 원을 넘게 주고 매입했다는 점”이라며 “과천시민이 신천지 문제를 방관한다면, 이마트 건물이 신천지의 본부가 되어 과천이 신천지의 성지가 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노릇”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신천지 문제 해결을 위해 △ 집회시설 입지 제한 조례 제정 △과천도심 생활안전협의체 설치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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