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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2일 “내손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2차 피해가 크게 발생했다”고 밝혔다.


의왕시는 “14층에 발생한 화재로 15층은 직접적인 화재 피해를 입었고, 16층부터 꼭대기 층까지 그을림과 분진으로 인한 2차 피해가 크게 발생했다”라며 “의왕시는 현재 긴급 숙박 지원을 시작으로, LH 임대주택을 활용한 임시 거주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임시 거주시설 임대료와 관련 “ LH와 의왕시가 각각 50%씩 임대료를 지원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아파트 화재보험(메리츠화재)을 통해 일정 범위 내에서 인테리어 및 가전제품 피해 보상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0일 의왕시 내손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화염과 연기가 위층으로 치솟고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찰, 가스폭발 가능성 조사 




앞서 지난달 30일 의왕시 내손동 아파트 화재에 대해 감식 결과 가스 폭발이 원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등은 감식에서 화재가 난 세대의 주방 쪽 가스 밸브가 열려있던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로 14층 불난 세대 거주자인 부부 2명이 숨지고 주민 6명이 다쳤다.거주자인 60대 남성 A씨는 추락사망했으며 아내B씨는 세대 화장실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옷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나왔다. 이 집은 최근 경매에 넘어가 이날 이사를 앞두고 있었다고 한다.


현장에는 인화성 물질이 없었지만 일부 주민이 폭발음을 들었다고 진술함에 따라 폭발과 방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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