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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계동 특별계획구역 4.2조 의료복합도시 시동… 2032년 준공 목표…응급의료센터·암 전문센터 구축, 수도권 남부 의료거점 육성



과천아주대병원 건립을 위한 사업협약이 22일 체결돼 과천종합의료시설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사진=과천시 



아주대 병원 건립과 대규모 융복합 단지 조성에 나서는 과천시의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른다.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아주대학교 병원 컨소시엄과 과천도시공사는 22일 과천시제2회의실에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우선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 조건과 책임을 확정한 것으로, 종합의료시설 건립을 포함한 개발사업이 계획 단계에서 실행 단계로 넘어가는 공식 절차다.


과천시는 사업협약 체결 이후 프로젝트회사(SPC) 설립과 토지매매계약 체결 등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밟을 예정이다.


과천시는 현재 보건복지부와 종합병원 개설허가 사전심의 및 병상수급 관리계획에 대한 협의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조만간 통보될 것으로 전해졌다. 

과천시보다 한 발 빠르게 병원프로젝트를 시작한 의왕시는 최근 종합병원 개설 허가 사전심의 승인을 받아 250병상을 확보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안양과천군포의왕권역의 병상수쿼터 690병상 중 250병상을 의왕시가 가져갔지만 250병상엔 보건복지부 쿼터에 포함되지 않는 응급병상수도 포함돼 있다”라며 “복지부 안양권 쿼터에서 남은 병상수가 440개라고 얘기하는 것은 잘못 알려진 내용이다. 응급병동 병상수를 포함하면 복지부 계산법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가시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민에게 필요한 의료 인프라 확충과 미래 성장 기반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아주대병원 조감도. 사진=과천시 


막계동 특별구역의 핵심 사업인 과천 아주대학교병원 건립은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심·뇌혈관센터, 4대 암 전문센터, 사물인터넷(IoT) 기반 프리미엄 건강증진센터 등을 갖춘 미래형 종합의료시설로 조성된다. 컨소시엄에는 IBK투자증권, 학교법인 대우학원, 코웨이, 한화, 대우건설 등 18개 기업이 참여하며, 총사업비는 약 4조2879억원이다.


과천시는 단순한 종합병원 건립을 넘어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첨단산업과 문화·상업시설이 결합한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과천시민들을 위한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고 과천을 수도권 남부의 의료 중심지이자 미래 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사업 규모는 총연면적 약 86만㎡이며, 2029년 착공해 2032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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