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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정위 초안은 과천시선거구 ‘그대로’...인구수 2만명 차이
  • 기사등록 2026-04-21 17:21:51
  • 기사수정 2026-04-21 17: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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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서 내려다본 과천시. 



경기도 시군구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20일 밤 과천시의회에 선거구획정위원회 초안자료를 공문으로 보냈다.

이 초안에 따르면 과천시의회 선거구는 지난 22년 지방선거 때와 변동이 거의 없다. 갈현동에서 분동된 원문동만 나선거구에 포함됐다. 


즉 가선거구는 중앙동 별양동 과천동 그대로이고, 나선거구는 갈현동 원문동 부림동 문원동으로 묶였다. 


21일 경기도 시군구선거구획정위원회 관계자는 “20일 과천시의회 등 도내 시의회에 내려 보낸 자료는 획정위 회의를 위한 초안”이라며 “시의회에서 여기에 대해 의견을 내면 회의 참고자료로 반영된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오후 경기도획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관련자료를 검토했다”라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지난주 과천시 정가에 동별 구성이 많이 변동된 선거구 조정 자료가 유포된 데 대해 “획정위 초안은 아니다”라며 “그런 자료가 인터넷상에 유포된 배경을 모른다”라고 말했다.  


다만 기존안대로 갈 경우 가,나 선거구 인구차이가 2만명이나 벌어져 획정위 회의과정에서 이 문제를 검토할지 주목된다. 


획정위 초안대로 선거구가 묶이면 가선거구(중앙동 별양동 과천동) 인구(25년12월31일 기준)는 2만9천996명이다. 반면 나선거구(갈현동 원문동 부림동 문원동)는 4만9천912명으로 2만명이나 차이가 난다. 


이와 달리 지난주 유포된 ‘괴자료’대로 하면 가선거구(중앙동 원문동 갈현동)인구는 4만5천751명이고 나선거구(별양동 부림동 과천동 문원동)는 3만4천157명이다. 두 선거구가 1만1천명 차이밖에 나지 않아 좀 더 합리적이다.  


선거구 획정위는 이와 관련, 기존 선거구대로 갈 경우 인구분포가 비정상적으로 차이가 크게 난다는 점에 대해서는 “아직 인구 분포 자료는 확보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구분포가 크게 차이가 나는 문제가 논의대상이 되는 것인지에 대해선 즉답 대신 “획정위 업무 원칙은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선거구를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시군구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각 시의회에서 획정위로 의견을 제출하는 대로 이번주 내 한 번 더 회의를 하고 최종안을 확정, 29일 경기도의회 행안위에 제출할 방침이다. 도의회는 30일 최종안을 여야 합의처리할 계획이다.



과천시 인구 순위, 갈현동 원문동 별양동 순


 이번 지방선거 유권자 등록 기준시점인 지난해 12월31일 기준 과천시 인구는 7만9천908명이다. 갈현동이 1만7천984명으로 가장 많고 원문동이 1만6천248명으로 그 다음이다. 3위는 별양동(12,391명) , 4위는 중앙동(11,519명), 5위는 부림동(8891명), 6위는 문원동(6789명), 7위는 과천동(60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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