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벚꽃이 어우러진 야간 축제'
지난해 화사하게 펼쳐진 렛츠런파크서울 벚꽃축제. 사진=한국마사회
과천시는 한국마사회가 주관해 4월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6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와 연계해 문화관광 마케팅을 벌인다.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는 매년 약 30만 명이 찾는 대표 봄 축제로, 과천시는 이를 지역 상권과 연계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한다.
과천시는 축제 기간인 4월 3일부터 12일까지 현장에 ‘미식스트릿’을 운영한다.
미식순례 5곳과 빵지순례 6곳 등 총 11개 업소가 참여하며, 맛집선발대회 수상업소와 상인대학 참여 업소 등 지역 우수 소상공인이 함께한다.
과천시는 축제 방문객이 지역 상권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이후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사장에서 지역 맛집 지도 제공과 시 공식 채널 연계 콘텐츠 제작 등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렛츠런파크 벚꽃축제 인기프로그램 드론쇼 4.4, 4.11, 밤 8시 공연
렛츠런파크 벚꽃축제는 '말과 벚꽃이 어우러진 야간 축제'를 테마로 진행된다.
벚꽃길 야간 경관을 중심으로 축제 기간에는 포니 체험, 경마 관람, 승마대회 등 말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플라워포토존, 미디어 파사드 등 야간 콘텐츠도 마련돼 벚꽃과 말 문화가 어우러진 봄밤 축제를 연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벚꽃축제는 총 25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드론쇼가 열린 날에는 13만 명이 운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벚꽃축제 최대 인기 프로그램인 드론쇼는 4월 4일과 4월 11일 밤 8시에 관람대 비전127 상공에서 펼쳐진다.
(왼쪽부터)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강수정 운영부장, 신계용 과천시장, 우희종 한국마사회장,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 신상철 서울랜드 대표이사. 사진=과천시
과천시는 25일 한국마사회, 서울랜드, 국립과천과학관,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연계를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사진)
이를 바탕으로 과천시는 렛츠런파크 벚꽃 축제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업소를 알리고, 향후 지역 방문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 마케팅에는 각 기관의 콘텐츠도 반영된다.
한국마사회는 축제 운영을 맡고, 서울랜드는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국립과천과학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은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운영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많은 방문객이 찾는 축제와 연계해 지역 상권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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