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별 전용면적 59형 아파트 공시가격 많이 높아져...상승률 39%까지 나와
공중에서 내려다본 과천아파트 단지. 자료사진
과천시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폭등, 과천시민들의 세금부담이 대폭 커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17일 발표한 부동산공시가격안은 18일부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와 주택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에 따르면 과천시아파트는 단지별로 39%대에 이르는 것도 나오는 등 전반적으로 상승폭이 컸다.
특히 래미안슈르, 과천푸르지오써밋 등 전용면적 59㎡형의 공시가격 상승률이 높다.
래미안슈르 59형(이하 전용면적㎡)은 지난해 8억3천700만원에서 3억3400만원이 수직상승한 11억7100만원으로 폭증, 공시가격 증가율이 39.9%에 이르렀다. 이 단지 84형도 10억4천만원에서 14억2400만원으로 올라 상승률이 36.9%이었다.
재건축 중인 주공8단지 83형은 13억1200만원에서 18억2300만원으로 치솟아 38.9%가 뛰었다.
이외 30%대 상승률을 기록한 아파트 단지는 수두룩하다.
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59형 공시가격 12억2200만원 상승률 34.4%), 과천푸르지오르투스 (74형 10억2200만원 37.3%), 과천르센토데시앙 (84형 12억4700만원 32.3%) 등 줄을 잇는다.
과천푸르지오써밋 59형은 3억7900만원 오른 13억9300만원으로 상승률이 37.3%이다. 84형은 4억7000만원 오른 18억6500만원으로 27.1%, 109형은 4억200만원 오른19억5100만원으로 25.9% 상승했다.
과천자이 59형은 3억3400만원 오른 13억700만원으로 상승해 상승률은 34.3%에 이르렀다. 이 단지 84형은 3억5500만원이 오른 17억2200만원으로 뛰어 25.9%였다.
과천위버필드 59형은 3억1500만원 오른 12억8700만원을 기록, 상승률은 32.4%이다. 84형은 3억8500만원 오른 17억6200만원으로 27.9%, 111형은 4억2400만원이 오른 21억4500만원으로 24.5%를 기록했다.
재건축 이주 중인 주공 5단지 103형은 지난해 13억6400만원이 17억7300만원으로 상승, 4억9백만원이 오르면서 29.9% 상승률을 기록했다. 5단지 124형은 5억300만원이 오른 21억8300만원으로 상승률은 29.9%이다.
래미안센트럴스위트 72형은 3억2600만원 오른 14억5300만원으로 상승해 상승률은 28.9%이다.
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 84형은 2억2300만원 오른 10억6800만원으로 26.3% 상승했다.
과천푸르지오라비엔오 84형은 2억5600만원 오른 12억2400만원으로 26.4% 상승했다.
올해 공시가격은 과천시의 경우 전용면적 59형의 상승폭이 크다. 이슈게이트
주공 10단지 124형은 4억4400만원 상승한 24억6400만원으로 21.9%, 105형은 3억1300만원 오른 21억6100만원으로 16.9% 상승에 그쳤다.
과천그랑레브데시앙 55형은 19.88%, 과천린파밀리에 84형은 19.9%, 과천제이드자이 59형은 16.8%, 과천센트레빌아스테리움 84형은 15.9%, 과천수자인 59형은 12%, 래미안에코팰리스 128형은 10.9% 상승률을 보였다.
공시가격 20% 이상 급등 경우 보유세 50% 대 증가 예상
국토부는 “경기도에서 과천시와 성남시가 많이 올랐다”라고 밝혔다.
서울에서도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26.05%), 송파(25.49%), 서초(22.07%) 등 강남 3구의 상승률은 24.7%를 기록했다. 올해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69%이다.
공시가격은 보유세,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 67개 조세·복지·행정 제도에 활용되는 지표로, 주택 시세에 현실화율을 곱해 산출된다.
공시가격이 20% 이상 급등한 과천시와 서울 강남, 한강벨트권 아파트 보유자들은 이를 근거로 산출하는 올해 보유세가 작년 대비 40∼50%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시가격에 의견이 있으면 4월6일까지 의견서를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로 제출하거나 관할 시군구청 민원실, 한국부동산원 각 지사에 서면으로 낼 수 있다.
국토부는 의견 청취 절차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결정해 4월30일 공시할 예정이다. 이후 5월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검토·심사한 뒤 6월26일 조정·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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