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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굴다리시장 노점상 철거 돌입...“시민 통행권 회복할 것”
  • 기사등록 2025-11-25 09:59:07
  • 기사수정 2025-12-01 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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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25일 과천굴다리시장 노점상 철거를 본격화했다. 사진=독자제공 

 


지난 40년간 무상사용해온 과천굴다리노점상 철거가 25일 시작됐다.


과천시청 직원들과 인부들은 이날 오전 그동안 공실이었던 노점상 벽과 천장을 뜯어냈다.

1단계 철거 대상은 굴다리시장 노점상 40여개 점포 중 17개 점포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점포들은 지난해 발효돼 연내 종료되는 과천시 관련조례에 따라 100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받는 대신 자진폐쇄한 곳이다.


굴다리시장 점포 철거는 하루에 한 곳씩 철거할 방침이다. 벽체를 해체하고 지붕을 절단해 현재 영업 중인 점포와 분리시킬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영업을 하고 있는 20여개 점포주들은 “철거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과천시의  생활지원금 수령을 거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과천자이(6단지) 옆 야채노점상들은 연내 철거하는 것으로 과천시와 협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연내 상당수 점포들이 철거돼 굴다리길의 도로 기능이 부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철거된 과천 굴다리시장 점포의 지붕 부분이 잘려나가 뚫려 있다. 이슈게이트 



과천시 관계자는 “임대료와 관리비를 내며 영업하는 과천시 다른 상인들과 균형을 맞추는 공정성을 회복하고 도로 통행에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민원을 외면할 수 없다”라며 “하루 공실 한 채씩을 철거해 시민통행권 정상회복에 나설 것”이라고 철거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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