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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민센터에 병입수 비치, 정수기는 제조회사별 가능여부 확인 필요 



과천시 맑은물 사업소 전경. 사진=과천시 



6일 과천시 맑은물사업소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이후 시민들은 전화나 각종 커뮤니티 등을 통해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7일 상당수 시민들은 커뮤니티 등에서 “정수기물을 마셔도 무방한지” “수돗물로 설거지를 해도 괜찮은지” “세탁 청소는 괜찮은지” “아이들을 등교시키면서 생수를 사줘야 하는지” “과천시내 동 중 갈현동은 괜찮다는데 유충이 발견된 수용가는 어느 동인지”“수돗물로 양치질해도 무방한지” “시민회관 샤워장물은 사용해도 괜찮은지” 등을 묻고 나섰다.


과천시는 7일 안내문과 공지를 통해 ”수돗물은 끓여서 마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먹는 물을 공급받고 싶을 경우 “동주민센터에서 비치한 병입수를 가져가면 된다”고 안내했다.


과천시는 세탁 등 생활용수 사용에 대해 “ 각 가정에서 수돗물을 세탁, 청소 등 생활용수로 사용하시는 데는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깔따구 유충의 유해성에 대해 “깔따구는 날파리 일종의 곤충으로 지금까지 직접적으로 사람에게 질병의 원인이 되거나 유해하다고 확인된 내용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알레르기 유발 등 인체에 유해한 부분은 없나”라는 질의에 과천시는 “지금까지  유해다고 확인된 내용은 없었다”라고 답했다.


가정에 비치된 정수기 물은 마셔도 되는지에 대해선 “ 정수기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해당 업체에 문의한 뒤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식물 조리후 설거지에 대해서는 “유충은 설거지물에 씻겨 내려간다”라면서도 “물기는 털어내달라”고 권했다. 


“우리 집 수돗물에 유충이 나오나”라는 궁금증에 대해서는 “각동별 모니터링 지점을 선정하여 매일 검사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유충 발견이 수질기준이 아닌지라는 질문에는 “ 유충은 먹는물 수질기준 항목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라며 “먹는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감시하고 있는 항목”이라고 설명했다. 


수돗물에서 왜 유충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서는 “ 유충 특성상 한천, 물웅덩이 등 물에 존재할 수 있으며, 정수장 유입된 경로는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조사과정에 있으며, 발생 원인이 나오면 공지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깔따구 유충 사태가 일단락되는 시점에 대해 정수장과 배수지에 여과망설치 작업 기간 등을 감안하면 10일 이상 걸릴 수도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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