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과천시수돗물 깔따구 유충 발견...정수장 여과시설 설치
  • 기사등록 2025-11-06 13:37:32
  • 기사수정 2025-11-11 12:02:25
기사수정




신계용 과천시장이 6일 깔따구 유충과 관련, 유튜브 긴급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유튜브캡처 


과천시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돼 과천시가 긴급대응에 나섰다.


과천시는 6일 낮 안전안내문자와 유튜브 긴급브리핑을 통해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돼 별도 통보가 있을 때까지 음용을 자제해달라”고 안내했다.


과천시에 따르면 깔따구 유충은 지난 3일 환경부가 실시한 과천정수장 관리실태 점검 과정에서 정수장 내 유충 의심 물질이 발견된 이후 4일 국립생물자원관 정밀검사에서 판독 결과 깔따구 유충으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맑은물사업소가 과천시 전역을 모니터링한 결과 6일 오전11쯤 과천시내 일부 수용가에서도 확인돼 긴급비상대책본부를 소집해 대응에 나섰다.


깔따구 유충은 육안으로 보면 먼지처럼 작은 물질이어서 현미경으로 확인해야 한다. 


과천시는 이 유충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보고는 없으나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수돗믈 음용을 자제하고 끓여들거나 생수 등을 음용할 것을 당부했다.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과천시는 정수공정별로 유충을 걸러낼 수 있는 강화형 필터 보강사업에 즉시 착수했다. 맑은물사업소는 이날 정수장과 문원동 배수지 믈을 빼고 여과망 설치작업을 시작했다. 설치는 제작 등 1주일~10일 정도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과천시는 이달 중 완료를 목표로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과천시는 타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 등으로부터 확보한 수돗물(병입수)을 학교와 복지시설 등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유튜브 브리핑에서 “유충이 일부 수용가에서 발견됨에 따라 맑은물사업소내 대응반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시민안전을 위하여 각급 학교와 복지시설, 취약계층 등에는 병입수 등을 우선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시장은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과 발생원인 규명을 위해 한강유역 환경청에 정밀역학 조사를 요청하였고 그 결과에 따라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 시민들이 수돗물이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모니터링과 정밀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빠른 시일 내 수돗물 공급이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1715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