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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노후청사, 국공유지 주택공급 검토”... 과천청사 유휴지 포함 우려
  • 기사등록 2025-10-15 10:47:58
  • 기사수정 2025-10-15 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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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관람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과천공연예술축제가 시민광장(과천청사 유휴지)서 열렸다. 사진=이슈게이트 



정부는 15일 부동산에 대한 수요역제정책을 내놓으면서 추가 공급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앞서 발표한 9·7 대책에 대해 국민이 공급 효과를 조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주요 후보 지역을 연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노후청사, 국공유지 등을 활용한 주택 공급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과천시 일각에선 정부 부처 중 법무부만 남아 있는 정부과천청사와 현재 시민공원과 체육시설로 사용되는 유휴지 5, 6번지가 추가 주택공급지로 포함될 경우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중앙 한 언론이 지난 9월 정부과천청사 유휴지를 주택공급 가능한 수도권 유휴 부지 리스트에 올려놓자 지역정치인 등의 강한 반대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정부과천청사유휴지 일대는 문재인 정부가 지난 2020년8월 아파트 4천세대 건설을 밀어붙이다 시민들 반대로 철회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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