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과천시장 등은 23일 과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점심식사를 후원한 음식점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었다. 사진=과천시
과천시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따뜻한 식사를 나누는 ‘행복한 밥상’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3년째 점심 식사를 후원한 신가네광양불고기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준영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고 따뜻한 식사와 정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과천시 별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24일 추석을 맞아 ‘함께 나누는 음식, 함께 나누는 정(情)’ 사업을 통해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한다. 위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부침개와 미역국 등을 만들며 따뜻한 식사를 나누고 안부를 살피며 정서적 소외감을 덜어드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성연 별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함께 음식을 만들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기적인 소통과 돌봄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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