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장군마을 조감도. 자료사진
과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 ‘디에이치 아델스타’ 일반분양 348세대가 100% 완판됐다.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 흥행이 과천에서도 통했다.
22일 과천주암장군마을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디에이치 아델스타’ 348가구의 정당계약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으며 20일 예비당첨자 추첨 및 계약에서 모든 가구가 계약을 마치며 100% 분양 완료됐다.
디에이치 아델스타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84㎡ 타입 특별공급 189세대, 일반공급 159세대였고 분양가는 과천최고가인 3.3㎡ (평)당 6900만원이었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지난달 26일 실시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159가구 모집에 총 8,315건이 몰리며 평균 5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59㎡A 타입은 27가구 모집에 2,967건이 접수되며 무려 109.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약 100m높이의 고급 커튼월록 외관의 스카이브릿지 등 설계의 장점을 널리 홍보한데다 과천이면서도 학군 등이 서초생활권이라는 입지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 관계자는 “디에이치 브랜드가 적용되는 만큼 설계 단계부터 세대 구성, 외관 디자인, 커뮤니티 시설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기울였다”며 “분양 과정에서도 갤러리형 모델하우스 운영, 예술 전시, H 시리즈 체험 등 브랜드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담아냈고, 이러한 차별화된 준비 덕분에 청약에서 좋은 결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차별화한 견본주택 운영 전략 역시 이번 완판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지난 8월14일부터 24일까지 공개된 디에이치 아델스타 견본주택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됐지만 수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지하 3층~지상 31층, 9개 동, 총 8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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