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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당 아파트값 상승폭이 연속적으로 확대됐다.  사진=이슈게이트 


서울 마포구, 성동구 등 비규제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폭이 커지는 가운데 과천시, 성남시 분당구 등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셋째 주(9월15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과천시 아파트값은 지난주 0.16%에서 이번주 0.19%로 상승폭이 커졌다.


성남시분당구는 지난주 0.28%에서 이번주 0.34%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과천에 이어 분당아파트값 상승폭 확대는 재건축 호재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한강 벨트 비규제지역의 오름폭 확대가 계속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성동구(0.27%→0.41%), 마포구(0.17%→0.28%), 양천구(0.10%→0.19%) 등 상승폭 확대가 서울 전체 상승세를 주도했다.


강남 3구를 낀 동남권은 강남구(0.15%→0.12%)만 오름폭이 축소됐고 서초구(0.14%→0.17%), 송파구(0.14%→0.19%), 강동구(0.10%→0.14%)는 모두 확대됐다. 강남 3구와 함께 규제지역으로 묶인 용산구(0.14%→0.12%)는 오름폭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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