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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3중 설계공모 당선작...“제한된 부지 조건 구현”
  • 기사등록 2025-09-11 15:36:06
  • 기사수정 2025-09-15 12: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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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3중설계 공모 당선작. 협소한 부지 여건을 감안해 기존 학교건물과는 다르게 집약적 모습이다.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11일 과천시 갈현동 41번지에 짓는 (가칭) 과천지식3중 신축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당선작은 ㈜종합건축사사무소 림에서 나왔다. 


당선작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제한된 대지 조건을 고려하여 도시와 자연을 끌어들인다는 설계의 주안점을 우수하게 구현했다”, “기존 학교 건축물과는 차별화된 계획안”, “건축물내부의 각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있다”, “일반적이며 전통적인 교사동을 탈피한 새로운 교사동의 페러다임을 제시”라고 평가했다.


기존 학교 건축물하고는 다르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은 부지가 8천㎡로 협소해 운동장을 지역주민과 공동운영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LH가 조성할 인접 공공체육시설 4000㎡를 교육활동 시간에 학교 체육장으로 활용하고, 방과 후 시간대에는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방식이다. 


과천지식3중은 연면적 9천462㎡에 중학교 26학급 (일반 24학급 특수학급 2학급) 규모로 건축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2028년 3월 개교 일정을 맞추기 위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26일 ‘과천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부지’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변경(13차) 승인 고시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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