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주암지구 C2블록 조감도.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1일 과천주암 C2블록 신규 분양 물량 163가구에 대한 본청약 접수결과, 2만403명이 접수해 12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혼희망타운으로서는 최고 수준의 경쟁률이다.
46㎡ 유형은 추가 없이 당초 물량 40가구, 55㎡는 19가구 늘어난 123가구에 대해 접수했다.
46형은 40가구에 1877명이 접수, 46.9대1을 기록했다. 55형은 123가구에 1만8526명이 접수, 150.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LH가 지난 18~19일 과천주암 C2블록 사전청약 당첨자 542가구를 대상으로 본청약을 접수한 결과 523가구(96.5%)가 신청했다.
19가구가 배정된 46㎡ 유형은 사전청약 당첨자 19가구 모두 본청약을 신청하면서 접수율 100%를 기록했고, 55㎡ 유형은 523가구 중 504가구(96.4%)가 참여, 포기한 19가구가 이번 본청약에 포함됐다.
발표는 이달 29일이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8년 6월이다.
C2블록 신혼희망타운은 최고 25층, 9개 동, 총 1030가구 규모를 공급한다.
이 중 686가구가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대상으로 분양되는 신혼희망타운이다. 나머지 344가구는 행복주택으로 공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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