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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별양동상가에서 성악인이 거리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과천시 



과천시와 과천상점가상인회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7일까지 4주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버스킹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중소벤처기업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것이다. 


과천시립예술단이 지역 상점가 20개 점포를 직접 찾아가 성악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위로와 활력을 전했다.

박건욱 과천상점가상인회장은 “힘든 시기이지만 희망을 나누고 함께 버티자는 취지로 공연을 기획했다”라며 상인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과천시는 해당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총 1억 8,000만 원 규모의 공동마케팅을 추진하며, 하반기에는 추석 전후로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문화공연으로 시민과 상인이 함께 웃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도시 과천의 면모를 살려 시민에게 더 큰 행복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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