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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그랑레브데시앙 단지. 사진=이슈게이트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7블록 (과천그랑레브데시앙) 10년 공공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에서 역대 공공주택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이 나온 것으로 18일 전해졌다.


 공급 대상이 ‘국민주택형(전용면적 84㎡)’인데다 과천시에서 임대기간을 단축, 조기분양전환을 추진하는 영향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과천시는 2033년 9월 분양전환 예정인 이 단지에 대해 2028년 조기 분양전환을 위해 LH와 협의 중이다. 


18일 LH에 따르면 이달 10일 과천지식정보타운 S-7 블록10년 공공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0명 모집을 위한 청약을 접수한 결과, 총 1만8284명이 지원했다. 공급 대상은 전용 84㎡이며, 수도권 거주 무주택자 중 저축 총액이 많은 순서대로 당첨자를 선발했다. 


10명 중 청약저축 총액이 가장 많은 1순위 예비 입주자의 불입액은 3800만 원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첨 하한선은 2870만 원으로 커트라인이 높아졌다. 전문가에 따르면 공공임대주택 당첨 하한선은 대체로 1500만 원대이다. 



선발되는 10명 중 2명은 현재 비어있는 2가구에 바로 입주할 예정이다. 나머지 8명은 공가 발생 시 순번에 따라 입주한다. 

임대 조건은 보증금 1억 2800만 원에 월 임대료 92만 원이다. 계약 기간은 총 2년이며, 분양 전환까지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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