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과천율목초등학교(교장 박효정)는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FC안양 선수단과 함께하는 ‘2025 FC안양 학교원정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5일 과천율목초 학생들이 프로축구단 FC안양 소속 선수들과 축구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율목초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프로축구단 FC안양이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 방문형 체험활동으로, 프로축구 선수들이 학교를 직접 찾아와 학생들과 소통하며 축구를 매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날 학생들은 FC안양 소속 선수들과 함께 ▲몸을 푸는 축구 레크레이션 ▲기본기를 배우는 축구 클리닉 ▲직접 만나는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구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운동의 즐거움과 협동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수업 후 선수들과 학생들의 기념 촬영. 율목초
특히, 프로 선수가 직접 알려주는 축구 기본기 훈련에서는 학생들의 집중력이 돋보였으며, 사인회 시간에는 선수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등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박효정 교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진로 탐색과 인성 교육의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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