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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1일 과천서 열린 싸이흠뻑쇼 모습.  자료사진 


과천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열리는 ‘싸이 흠뻑쇼 2025’를 앞두고 대규모 관람객의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과천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연 주최사, 서울대공원, 카카오모빌리티, 과천소방서, 과천경찰서, 한국마사회 등 관계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대책 회의를 주관했다. 


이번 ‘싸이 흠뻑쇼’는 3일간 하루 2만2천5백명, 총 6만7천5백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과천시는 공연 전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질서 유지를 위한 협업 체계 구축이 긴요하다고 판단해 이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근 주민의 소음 피해 예방을 위한 방음 펜스 설치 ▲공연 후 관객의 안전한 퇴장 유도 방안 ▲응급 환자 발생 시 대응 체계 마련 등 실효성 있는 대책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3일간 이어지는 대규모 공연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이 함께 협력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과천시는 과천소방서, 공연주최사 등과 함께 7일 싸이공연 대책회의를 열었다.  사진=과천시 


과천시는 오는 7월 11일, 과천소방서와 과천경찰서, 공연 주최사, 서울대공원 등과 함께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해 무대 구조물, 전기·가스시설 설치 상태 등 전반적인 안전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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