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매주 일요일 운영, 고객 요구 반영 및 대기자 해소 기대
과천 시민회관 빙상장. 이슈게이트
과천도시공사 시민회관 빙상장은 피겨 강습 수요 증가와 장기 대기자 해소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성인 및 청소년 대상으로 ‘피겨 Elite 강습반’을 신설·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습반은 피겨 초급 이상(급수 취득자)인 성인 및 청소년을 대상이다.
기존 강습반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을 갖춘 수강생들이 보다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공사는 이미 전국에서 최초로 급수가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엘리트 Bridge'반을 운영 중이며, 이번 성인을 대상 'Elite'반을 운영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대기자 해소도 기대하고 있다.
강습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정원은 총 20명이다.
신청은 6월 15일(일) 9시부터 공사 홈페이지(www.gcuc.or.kr)에서 선착순 대기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과천시민에게 우선 배정된다.
강습 내용은 피겨 1급 과제 수행 요소를 중심으로 중·상급 수준의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추며, 강습료는 성인 49,000원, 청소년 39,000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빙상장(02-500-1323,1327)에 문의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기존 피겨 강습반에서 실력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수강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대기자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강습반을 기획했다”며 “전문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Elite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 또한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인 Elite 강습반’ 신설은 이용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결과로, 공사는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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