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도로 정방향 운행은 7월말부터...과천대로 차선 축소작업은 마무리 단계

과천봉담고속화도로로 연결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진입램프B가 지난 4일 오후 임시개통됐다.  이슈게이트 

과천시갈현삼거리에서 과천~봉담고속화도로로 연결되는 진입램프B가 지난 4일 오후 임시개통됐다. 

이에 따라 과천시 원문동 정보과학도서관에서 좌회전해 의왕터널로 진행하는 차량, 과천대로 갈현삼거리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을 우회전해 의왕터널, 과천봉담고속화도로로 나가는 차량 이용이 다소 원활해졌다.

9일 과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램프B가 임시개통됨에 따라 램프 하부에 설치됐던 임시진입로가 철거되고 안양방면 국도47번 우회도로 연결공사가 본격화된다. 

과천지정타 47번 우회도로 양방향 개통은 오늘 8월말쯤으로 예정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과천47번 우회도로 안양방면 개통과 관련, “현재 신갈현삼거리 시점부에서 역방향으로 서울방면도로를 이용하고 있는데 7월말쯤 정방향으로 바로잡아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안양방면 차로 임시개통은 8월말쯤으로 예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당초 우회도로 하행차로 개통은 6월말쯤으로 예정됐지만, 방음터널 자재 교체와 방재시설 보완공사로 지연됐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가운데를 통과하는 과천대로 서울방면 차선 축소공사 및 보행로 조성공사는 거의 마무리됐다. 

임시구간에 아스콘포장이 됐고 자전거 주행과 보행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나무 식재작업과 방음벽설치 작업이 남아 있다. 

안양방면 차선축소 작업은 갈현삼거리에서 LH과천의왕사업소까지 공사가 아직 덜 됐다. 

과천시 관계자는 “과천 지식정보타운 47번 우회도로 양방향 개통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지정타 주변 인프라 공사가 완벽하게 마무리되도록 LH와 협의 및 독려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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